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최근 오산대 종합정보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산학협력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SHOP벨트 지역 거점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손석금 오산대 산학협력처 처장, 안상일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교수, 남혜림 수원시청 팀장, 신영호 수원상공회의소 팀장, 권영태 고등기술연구원 차장, 김주희 오산상공회의소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산대학교 SHOP벨트 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 지산학협력 공유‧협업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교류해 산학협력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오산시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력양성 및 산업체와의 협력 프로그램 아이디어 교류를 시작으로 지산학 협력을 위해 필요한 대학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러한 논의를 토대로 SHOP벨트 기반으로 지자체, 산업체와 MOU를 통한 공동 협업 활동을 체계화하고 지역사회 현안 문제 해결, 지역사회에 공헌할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역할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계층의 맞춤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또 산업체의 니즈가 반영된 기술적 성장을 유도하는 활동을 확대하는 등 구체적 실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손석금 오산대 산학협력처장은 “논의를 토대로 SHOP벨트 협의회를 통해 산학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지‧산‧학‧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