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4 전국지자체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9 23:48
시흥시 '2024년 제13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시흥시 '2024년 제13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제13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민선8기 출범과 함께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를 지닌 상이다.


시흥시는 2023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으로 수상했으며,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500만원을 확보했다.



시흥시는 '일자리 창출'을 최선의 인구정책이자 최고 복지로 꼽고 있으며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 △미래산업 유치 및 생태계 조성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확대를 4대 집중 분야로 선정해 능동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전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용노동부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에게 다양한 고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전국 최초로 구축하고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새롭게 조성하는 과정에서 시장 주도 '거북섬 활력 증진 전담팀'과 함께 '거북섬 일자리 전담팀'을 운영해 거북섬 입주 업체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급격한 금리인상과 소비감소로 힘겨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특화 사업을 추진해 120개 업체에 138명 인재채용과 인건비를 지원한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




작년 하반기 기준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흥시 여성고용률은 전년 대비 2.5%p가 증가한 52.2%(2022년 49.7%→ 2023년 52.2%)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전년도 대비 102% 수준인 30만7000명(2022년 300,900명→ 2023년 307,000명)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전년도 대비 102% 수준인 14만4000여명(2022년 141,614명→ 2023년 144,347명)으로 증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9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2년 연속 일자리 대상 수상은 더없이 값진 성과"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일자리 애로사항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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