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국비 47억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0 21:36
남양주시기

▲남양주시기.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와부읍 교육환경 및 문화시설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낸다.




남양주시 '덕소초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이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학생을 포함한 지역주민이 더욱 향상된 교육 및 문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양주시는 총사업비 135억원 중 47억원을 국비로 충당하며, 교내 유휴지를 활용해 △돌봄시설 △청소년 전용공간 △문화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된 덕소의 주택개발이 완료되면 해당 시설에 대한 주민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0일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미래 주역인 아이들과 지역주민이 더 좋은 교육-문화-생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 교육공동체를 비롯한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복합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혁 덕소초등학교 교장은 “덕소초 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준 주광덕 시장께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 모든 학생이 꿈을 펼치고 지역사회가 행복을 나누는 교육문화 공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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