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6년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 ‘쾌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0 23:57
2024년 광명시 청년숙의예산 토론회 현장

▲2024년 광명시 청년숙의예산 토론회 현장.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2024년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정책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광명시는 2019년부터 6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민선7~8기 청년정책으로 지방정부 정책대상 최우수상 등 14개나 되는 상을 석권하는 기염을 통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사)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한다.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광명시 청년공감정책'은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등 평가에서 높은 청년친화지수를 받았다.


광명시는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동' 운영을 비롯해 △경제자립 특화공간 '제2청년동 청춘곳간' 조성 △청년네크워크 활성화 커뮤니티 겟잇(GET IT) △청년동 운동회 △취향 기반 대화살롱 티키타카 △청년숙의예산제 50억원 추진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지원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운영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광명 청년의날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이번 성과는 항상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 결과"라며 “광명시 청년이 도전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8일 저녁 청년동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립하는 기본계획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급격한 사회-경제구조 변화와 인구감소에 대해 광명 고유의 지역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대응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계획을 통해 광명시는 청년 삶 전반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시기와 단계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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