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기업 월드씨엔에스, 미국 실리콘밸리 ‘강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1 10:12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 9일 사회적기업 (주)월드씨엔에스 대표 조성현-김혜진 간담회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 9일 사회적기업 (주)월드씨엔에스 대표 조성현-김혜진 간담회.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9일 시장실에서 '2024 미국 실리콘밸리 국제발명 페스티벌'에서 발명품 대상을 수상한 관내 사회적기업 ㈜월드씨엔에스 조성현-김혜진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월드씨엔에스는 지난달 26부터 28일까지 3일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2024 미국 실리콘밸리 국제발명 페스티벌'에서 멀티카메라를 이용한 이동경로 추적기술이 적용된 영상감시장치로 발명품 대상을 수상했다.


박승원 시장은 간담회에서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점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들이 지역경제 선순환 역할을 하면서 더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성현 대표는 이에 대해 “사회적기업의 영세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보람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월드씨엔에스는 일직동 자이타워에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 14명을 고용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에는 매출액 20억원을 달성하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라는 목표 아래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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