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8개인증…혜택 풍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2 22:41
안양시 12일 관내 기업 8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 체결

▲안양시 12일 관내 기업 8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 체결.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근로자 일-생활 양립과 성 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관내 기업 8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기업은 안양시가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선정 공모'를 통해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쳐 선정한 관내 기업으로 △빵스컴퍼니 △신도에이스솔루션 △㈜디자인나무 △㈜미미 △㈜오버파워 △㈜캐어유 △㈜위치스컬쳐 △희망터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안양시는 협약기업 8곳에 대해 성희롱 예방을 위한 지침 마련 및 예방교육 실시, 회사 내규 내 모성보호제도 명시 등 성 평등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 여성 경력중단 예방, 일-생활 균형지원 등 문화 정착과 함께 제도로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안양시 12일 관내 기업 8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 체결

▲안양시 12일 관내 기업 8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 체결. 제공=안양시

안양시는 이들 기업에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제공하고,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하는 '새일여성인턴' 연계 및 인사노무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특히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지원 사업, 안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원 사업 등 공모에 가점혜택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일-생활 양립이 가능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여성과 남성 모두가 평등하게 근무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안양시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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