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청소년 ‘짜장면 타임’으로 통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2 23:02
신계용 과천시장 10일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 단원들과 '짜장면 타임' 마련

▲신계용 과천시장 10일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 단원들과 '짜장면 타임' 마련.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0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 소속 댄스, 밴드, 치어리딩, 영상제작 등 10개 문화예술 동아리 단원 19명을 만나 '짜장면 타임'을 가지며 소통과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건넸다.




이날 간담회는 평소 어버이날 행사, 마을축제, 현충일 추념식 등에 적극 참여하는 청소년 동아리 단원들이 신계용 시장에게 제안해 만들어진 자리였다.


신계용 과천시장 10일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 단원들과 '짜장면 타임' 마련

▲신계용 과천시장 10일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 단원들과 '짜장면 타임' 마련. 제공=과천시

이날 청소년들은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한 동아리 활동과 하반기 계획, 동아리 활동과 관련한 건의사항 등에 대해 얘기하고, 진로와 학업 등과 관련해 신계용 시장에게 궁금한 점을 물으며 화기애애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시장은 학창시절 바이올린-기타 연주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했던 추억을 이야기하며 “청소년 시기에 공부도 중요하지만 동아리 활동 경험은 사회성 함양과 인격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활동 내용을 보니 우리 청소년 동아리들이 자신들 역량을 발전시키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려는 모습도 있어, 이 또한 보기 좋다. 앞으로도 과천시는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더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응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 10일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 단원들과 '짜장면 타임' 마련

▲신계용 과천시장 10일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 단원들과 '짜장면 타임' 마련. 제공=과천시

최태근(과천고2, 하루살이밴드) 학생은 “시장님께서 우리 청소년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고 응원해주는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 우리 동아리 활동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남은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올해 하반기 분야별 역량 강화 교육과 '과천시 청소년동아리축제', '우리마을 예술 유랑단' 등 활동을 추진한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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