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폭염대비 ‘얼음 생수 및 부채 나눔’ 캠페인 펼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3 12:58



1

▲지난 8일 유동인구가 많은 명덕네거리에서 얼음물 나눔과 함께 폭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제공=대구남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 자율방재단원들과 함께 여름철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얼음 생수 나눔과 함께 폭염 행동 요령 홍보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남구청은 지난8일 이동노동자와 유동 인구가 많은 명덕역 3번출구에서 '여름철 폭염 대비 얼음 생수 및 부채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구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과 구청 안전총괄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얼음 생수 500병 및 부채 1,000개 나눔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 및 폭염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또한, 9월 30일까지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51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중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23개소에 접이식 부채와 쿨토시 등을 배부해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돌보고 무더위쉼터 안내표지판 정비를 실시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연이은 폭염 속에서도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폭염에 지친 이동노동자뿐 아니라 주민 모두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