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내 글로벌 물류센터 조성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3 17:56

씨제이대한통운에 아암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42000㎡ 공급

인천항만공사

▲사업추진계약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 씨제이대한통운 신영수 대표이사, 우측 IPA 이경규 사장) 제공=IPA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13일 오후 CJ인재원에서 국내 1위 종합물류기업 씨제이대한통운과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추진계약 체결을 통해 씨제이대한통운은 입주대상기업으로 전환되며 물류센터 건축 인허가 및 입주계약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내년 상반기 전자상거래 특화 물류센터 착공에 들어간다.


이커머스 4 구역(42462㎡)에 건축되는 물류센터는 지상 2층 및 건축 연면적 2만 9064㎡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준공예정이며 글로벌 플래그쉽 전자상거래 물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인천항을 통한 해상 기반의「아시아 권역 이커머스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2026년부터 인천항 물동량은 연평균 6,524TEU, 고용은 404명 이상 신규 창출되고 운영기간(30년) 총 생산유발효과는 4조 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 70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인천항의 폭발적인 전자상거래 화물 증가 추세에 맞춰 관련 입주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인천항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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