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2024 시흥평화의소녀상 기림식 참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4 23:53
시흥시의회 14일 2024 시흥평화의소녀상 기림식 참석

▲시흥시의회 14일 2024 시흥평화의소녀상 기림식 참석. 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14일 정왕동 옥구공원에서 열린 2024년 제8회 시흥평화의소녀상 기림식에 참석해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추모공연, 헌화, 기념사,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시흥시의원들, 시흥시장, 시민사회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는 현장에 특별 전시된 시흥평화의소녀상 그림공모전 우수작을 감상하며 추념을 나눴다.



이날 기림식에서 시흥시의원들은 소녀상에 헌화와 묵념을 하며 위안부 피해자들 용기와 희생을 기리고 이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소녀상은 단순한 동상이 아니라 역사 속 아픔을 기억하고, 그 아픔을 극복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라며 “이번 기림식을 계기로 과거 아픔을 되새기며 평화롭고 정의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흥평화의소녀상은 위안부 피해자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전달하기 위해 2016년 시민모금을 통해 건립됐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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