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보험 손익 성장에...DB손해보험, 상반기 순이익 23.2%↑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4 15:58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운전자보험, 간편보험 등 상품경쟁력 기반의 보장성 신계약 성장과 장기위험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상반기 순이익이 1년 전보다 23.2% 증가했다.




DB손해보험은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1241억원으로 전년 대비 23.2%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9조3185억원, 영업이익 1조4720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6.3%, 21.8% 늘었다.



상반기 보험손익은 1조972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6% 증가했다. 투자손익은 22.7% 증가한 3750억원이었다.


장기보험 손익은 1년 전보다 19.8% 증가한 8416억원이었다.




운전자보험, 간편보험 등 상품경쟁력을 기반으로 보장성 신계약이 성장하면서 보험계약마진(CSM)이 증가한데다 의료파업, 회사 유지율 경쟁력 등 영향으로 장기위험 손해율이 개선됐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우량물건 중심의 언더라이팅 강화와 일반보험 손해율 개선, 작년 괌 태풍 사고 기저효과로 인해 일반보험 손익은 93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97.5% 급증했다.




상반기 신계약 CSM 잔액은 12조9000억원, 신계약 CSM은 1조4075억원이었다.



나유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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