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확대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4 13:59

마음이 무거울 때 가볍게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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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이천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의 운영 결과 참여자 만족도가 높아 향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사업은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정신건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음안심버스'는 △맥파, 뇌파를 활용한 스트레스 정도 측정 △정신건강 평가와 상담 △고위험군 대상자 발견과 상담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2024년 상반기 '마음안심버스' 참여자 9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마음안심버스 서비스가 나의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다'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이 93%로 높게 나와 '마음안심버스'가 이천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 파악되었다.



조명제 센터장은 “마음안심버스 운영에 대한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 이천 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취약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필요로 하는 마을, 관공서, 유관기관, 사업체, 군부대 등에도 찾아가 시민들의 마음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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