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8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2년 연속 정책대상을 수상하며 청년 친화적 정책 추진 우수자치단체로서 위상을 과시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인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파주시는 청년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청년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그동안 파주시는 '청년정책 자문그룹'을 운영하고 청년정책협의체 정책제안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의견수렴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청년공간 'GP1934' 연계망 마련, 청년동아리 지원 등 청년 간 교류와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밖에도, 공공기관 다양한 행정을 경험해 보는 '청년 행정체험'을 실시하며 청년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희망축제를 열어 청년 자립과 성장을 지원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4일 “이번 수상은 파주시가 청년과 소통을 바탕으로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써온 결과라 할 수 있다"며 “청년 편에 서서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