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 분야 ‘최우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4 10:00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전경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전경.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 하수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하수도 분야는 전국 기초 하수도 95개 기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경영실적을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개 내외 세부지표이며, 평가등급은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성됐다.


안산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맑은 하수처리'를 전략 목표로 세우고 그동안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사업 △취약지역 하수관로 신설 공사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 사업 △하수관로 긴급 복구공사 및 고압제트 준설공사 등을 추진했다.



특히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을 선제 실시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관내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기업 신규투자 및 일자리 창출과 조례 개정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및 협력에 노력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는 작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하수도 부문까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상하수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인정받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4일 “그동안 경영 효율화와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하수도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하수도 관리와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