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예보] 전국 ‘찜통’ 광복절…서울 등 소나기 주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5 06:06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광복절이자 목요일인 15일도 매우 무덥겠고 곳곳엔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남권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 전북, 경상권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북부와 전북서부, 전남권은 16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전북 서해안과 부산·울산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 충남, 대구·경북남부, 경남 5∼40㎜, 충북 5∼20㎜,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 5∼60㎜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17일까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비가 예보됐다.




소나기나 비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30㎜ 이상 매우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26.9도, 인천 27.7도, 수원 26.4도, 춘천 25.1도, 강릉 24.3도, 청주 27.3도, 대전 26.0도, 전주 27.0도, 광주 23.9도, 제주 27.4도, 대구 24.6도, 부산 26.6도, 울산 24.5도, 창원 26.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서쪽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에는 바다안개가 끼어 일부 섬 지역은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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