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기행-문복-도환위, 집행부와 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5 02:21
위에서부터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13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 개최

▲위에서부터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13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 개최. 제공=안산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3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제292회 임시회 안건 등을 협의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간담회에서 청년정책관 등 안산시 15개부서 관계자들과 총 42개 안건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집행부는 안산시 e스포츠 진흥 및 지원 조례안과 안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 제2회 추경 편성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위원들은 시민고충처리위원 위촉에 시민의 다양한 고충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위원을 위촉할 것을 요구하고, 제2회 추경 편성에 대해서도 장기적 관점에서 재원 부족에 대한 대응책을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간담회를 통해 문화관광과 등 안산시 15개부서 관계자로부터 36개 안건을 보고 받고 위원회 의견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관산체육문화센터 건립공사에 대해 현재 공정률이 27%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 증액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당초 계획한 예산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문화마을특구만의 지역 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사업에 대해선 안산시 예산이 반영되는 만큼 업체 선정에 있어 주민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날 대중교통과 등 안산시 15개부서 관계자들과 33개 안건을 회의 주제로 삼아 간담회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팔곡동 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자원순환시설 신규 건립 추진사항 등을 보고 받고 회기 중 심도 있는 논의 진행을 예고한 뒤, 사업 추진 적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둬 사안을 검토하고 각 사업에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오는 20일 '제291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92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와 인사청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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