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일제만행, 불법강점 역사 똑똑히 기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5 13:55
김경일 파주시장 15일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사 발표

▲김경일 파주시장 15일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사 발표.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15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회원을 비롯해 보훈단체, 군장병, 학생, 시민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파주시는 일제로부터 해방돼 독립을 되찾은 날을 기념하고 파주시민이 대한민국 자부심을 갖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매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해왔다.


파주시 15일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파주시 15일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제공=파주시

이날 행사는 천창암 광복회 파주시지회장,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독립유공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율곡고교의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경축사,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됐다.



이밖에 한국 독립운동사 관련 한말 의병항쟁부터 광복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 역사가 담긴 주요 사진을 전시하는 '사진으로 보는 한국독립운동사'를 진행해 참여자로 하여금 한국 독립운동이 남긴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파주시 15일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파주시 15일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일제 강점의 명백한 역사를 부정한다면, 치욕의 역사는 언제고 되풀이될 수 있다"며 “일제 만행과 불법 강점 역사를 똑똑히 기억하며 독립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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