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송산권역 주민밀착 현장행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6 12:14
김동근 의정부시장 14일 송산권역 현장 티타임 진행

▲김동근 의정부시장 14일 송산권역 현장 티타임 진행.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4일 송산1동주민센터에서 송산권역(송산1동-송산2동-송산3동-고산동) 현장 티타임을 주재했다. 주민 밀착형 현장행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송산권역 티타임은 올해 2월부터 김동근 시장과 이영재 신곡송산권역국장 및 동-과장, 자생단체장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사업 진행사항을 공유-논의하고 있다.


특히 이날 티타임은 지난달 1일 신설된 의정부시 15번째 동인 고산동이 송산권역에 포함된 후 처음 열린 회의로 동별 현안에 대해 자생단체장들 깊은 관심과 세부 논의가 이어졌다.



먼저 6월 진행된 티타임에서 주민들이 건의했던 민락2지구 횡단보도 추가 설치, 부용천 내 교량명칭 변경 건의 건에 대한 담당부서 검토-처리 결과를 신곡송산권역국장이 보고했다.


송산권역 현안 사업인 송산사지근린공원 주차장 조성 등 환경개선사업, 송산권역 도시공원 환경정비 공사, 부용터널 상부 파크골프장 조성, 306보충대 임시 대형차량 주차공간 조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부용터널 상부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해선 개발제한구역 내 위치해 국토교통부와 협의가 원활하지 않은 부분을 공유하며 10월 중 국토부와 재협의를 위해 담당부서가 보완사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306보충대 임시 대형차량 주차공간 조성은 관내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5월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카일 내 유휴지를 활용해 대형차량 주차장을 조성-개방한 것처럼 306보충대도 국방부 협의를 통해 약 90면 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14일 송산권역 현장 티타임 진행

▲김동근 의정부시장 14일 송산권역 현장 티타임 진행. 제공=의정부시

송산권역 주민대표로 참석한 자생단체장들은 버스정류장 교통 안내판 정비, 오목문화근린공원 인도 및 횡단보도 설치, 부용천 산책로 하천 구간 제초 및 안전시설 정비, 공유 자전거-퀵보드 주-정차공간 조성 등을 건의했다. 건의사항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다음 티타임에서 함께 논의하며 점검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사건현장에 증거가 남아 문제가 해결되는 것처럼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이 의정부를 바꾸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밀착소통을 통해 주민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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