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14일 의정부역사 3층 대합실에서 기후행동 1.5℃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민-관-학 합동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한대 ESG혁신단, 마을공동체 '의정부 Re-born네트워크',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에너지 절약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불을 끄고, 별을 켜자!'라는 표어 아래 에너지의날(8월22일) 기념 소등행사 참여하기, 탄소중립 실천 방법 소망별 참여 잇기와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중립 점수 쌓기, 친환경 운전 실천방법 홍보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400여명 시민이 참여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 모여 '탄소중립도시 의정부'를 만들 수 있다"며 “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준 시민들께 감사하다. 우리 모두가 지구를 살리는 주체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