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코로나 감염취약계층 마스크-소독제 배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6 09:51
파주시 코로나19 감염취약계층 마스크-소독제 배부

▲파주시 코로나19 감염취약계층 마스크-소독제 배부.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관련 부서에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16일 지시했다.




코로나19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 오한, 인후통이 있으며, 이런 증상은 보통 경미하고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대부분 환자는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되지만 일부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등이 있는 경우는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중증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등 감염취약계층에 KF94 마스크 1만6000매, 손소독제 및 살균소독제 487개를 배부했다.



파주시는 관내 의사회-약사회 등과 긴밀히 협력해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달 안으로 감염병 위기관리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예방접종도 10월 중 시작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136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치료제 처방기관 198곳과 조제기관 43곳은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돼 있다. 부족한 치료제는 질병관리청에 지속 요구해 시민이 불편함을 해소할 예정이다.


그동안 파주시는 요양병원, 요양원, 주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방문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설별 맞춤 상담-컨설팅-종사자 대상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학교-복지시설 등에 기침 예절 교육과 장소에 맞는 감염병 질환 안내와 올바른 손씻기 교육 활성화를 위한 손 씻기 교육기구(뷰박스)를 대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5대 예방수칙

▲코로나19 예방 5대 예방수칙. 제공=파주시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불안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 대응할 것"이라며 “호흡기 감염의심 환자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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