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훈 의왕시의원 “의왕시 광복절 경축식 개최 필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7 22:06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 제공=한채훈 시의원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내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지역 독립운동가 예우와 시민 참여를 위해 의왕시가 예산을 투입해 의왕시광복회 주관으로 개최해야 합니다."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은 그동안 의왕시가 광복절 경축식을 별도 자체 행사로 개최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내년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한채훈 의원은 “광복절 경축식을 의왕시 자체 행사로 추진되지 않아 의왕시광복회 관계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5일 경기도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한채훈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시-군 중 군포시를 비롯해 수원시, 화성시, 성남시, 용인시, 안산시, 시흥시, 광명시, 김포시, 광주시, 파주시, 의정부시, 안성시, 이천시, 여주군, 양평군 등이 주최 및 주관하는 자체 경축식과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한채훈 의원은 “의왕을 대표하는 박성삼, 이희승, 성주복, 이봉근을 비롯해 이름 없이 헌신하고 희생한 독립영웅들 정신을 기리고 애국심 고취를 위해 내년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의왕시 예산을 투입해 성대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기획한다든지 의왕 독립운동가에 대한 연구 및 자료수집 활동을 더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며 “김성제 의왕시장은 제 건의를 수용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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