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송파하남선 감일역 조기개통 추진위원회 임원진은 송파하남선 감일역 기본계획 원안 승인 및 조기착공 관련 청원서를 들고 15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을 찾았다.
이에 따라 금광연 의장과 추진위는 이날 시의회 의장실에서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는 감일지구 9개 단지별 대표가 참여했다. 청원서에는 더샵 포웰시티 등 9개 단지 총 2620세대(4659명)가 서명했다.
추진위원회는 청원서를 통해 △101정거장 위치를 '단샘초삼거리'로 하는 기본계획 승인 △단샘초삼거리 각 방향으로 감일지구 단지별 세대수(이용자)를 고려해 접근이 용이하도록 균형 있게 최소 6곳 이상 출구 설치 △감일-교산신도시 주민 교통난 해소를 위한 조기 개통 등을 요청했다.
금광연 의장은 “오늘 말씀해준 시민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시민에게 가장 합리적인 방향으로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