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순 안산시의장 ‘팔곡산단 문제 해소’ 적극행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7 21:12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14일 팔곡산업단지 준공 지연 관련 현장간담회 개최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왼쪽줄 맨끝) 14일 팔곡산업단지 준공 지연 관련 현장간담회 개최. 제공=안산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은 14일 팔곡산업단지에서 입주 기업인-안산도시공사 관계자 등과 현장간담회를 열고 준공 지연 등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에 대한 해법을 논의했다.




이날 팔곡산단 내 네오팜 그린 본사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는 박태순 의장을 비롯해 팔곡산단 조성 주체인 안산도시공사 관계자, 팔곡산단입주기업인협의회장, 입주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팔곡산단 조성공사 준공 지연과 지원 상가 및 주차장 등 지원시설 미비, 단지 안내도 미설치 등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기업인들은 특히 팔곡산단 조성 대상지 내 분묘로 인해 산단 조성공사 준공이 지연되면서 단지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서 박태순 의장은 기업인들 의견이 안산도시공사에 왜곡 없이 전달되도록 조율하는 한편, 기업인들 불편사항의 근본 원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안산도시공사의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14일 팔곡산업단지 준공 지연 관련 현장간담회 개최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14일 팔곡산업단지 준공 지연 관련 현장간담회 개최. 제공=안산시의회

아울러 향후 안산시 기업지원과와 도시개발과,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를 포함한 관련자들이 참여하는 추가 간담회를 열어 근본적인 해결책을 수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태순 의장은 “팔곡산단 준공이 지연되면서 기업인들 불편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원인이 비대칭적 정보와 소통 부족에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안산이 더욱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추후 간담회를 여는 등 해결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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