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집단행동 대응’ 남양주시, 제4회 응급의료協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8 11:17
남양주시 14일 제4회 '남양주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남양주시 14일 제4회 '남양주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제4회 남양주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남양주풍양보건소-남양주보건소를 비롯해 남양주소방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6개 병원급 의료기관(현대병원, 남양주한양병원, 엘병원, 남양주백병원, 베리굿병원, 아이맘어린이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 기관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관내 의료공급 현재 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응급의료협의체 간 정보 공유와 대응협력을 강화해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특히 △의사 집단행동 관련 기관별 현재 진행상황 및 협조사항 공유 △지역 내 응급환자 공유 및 응급의료협의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기관별 비상진료대책 향후 방안 논의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대응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회의에서 “의료재난 상황 속에서 시민 생명과 건강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는 기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협의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적극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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