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김포시 황복 35만마리 한강 방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8 13:09
김포시 14일 어린 황복 35만 마리 한강 방류

▲김포시 14일 어린 황복 35만 마리 한강 방류.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강어촌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촌읍 누산리포구 한강 일원에서 어린 황복 35만 마리를 지난 14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가을에 바다로 나가 성어가 된 후 내년 봄이 되면 산란을 위해 다시 한강으로 돌아오며, 김포시 내수면 어업인의 주된 어획종이다. 치어 크기는 전장 5cm 이상이며 인천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거친 질병 없는 건강한 종자다.


김포시 14일 어린 황복 35만 마리 한강 방류

▲김포시 14일 어린 황복 35만 마리 한강 방류. 제공=김포시

김포시는 고갈돼가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어종별 최적 방류시기를 고려해 지난 6~7월 참게 26만 마리, 꽃게 32만 마리, 조피볼락 101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김포시 해양하천과 관계자는 18일 “앞으로도 어족자원 증가와 어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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