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우이령 오봉마을 조성 ‘본격화’…장흥경제 활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8 09:51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우이령 입구 오봉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관내 장흥면 교현리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특수상황지역 특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비 4억원을 사업비로 확보한 바 있다.


특수상황지역 특성화는 남북분단,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201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18일 양주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현재 장흥면 교현리는 △우이령 친환경길 조성 △산수국 꽃마을 만들기 △우이령 쉼터(BP센터) 조성 △마을카페 운영 등 마을소득사업을 추진하며 특화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아울러 지역주민 10여명으로 구성된 교현오봉마을협동조합은 거점공간을 활용해 마을카페,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판매 등 마을관리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이령 입구 오봉마을 만들기 사업은 각종 규제로 소외됐던 지역에 천혜의 자연경관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힘찬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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