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제2회 비.브릿징 데이’에서 대학생 창업팀 레디스페이스에 이사장상 수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9 10:40

학생·예비 부문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레디스페이스'의 이모티콘 제작 통합 플랫폼의 성장가능성을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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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조상기 청년지원본부장이 투자유치 설명회(IR 데모데이) 학생·예비 부문의 우수 학생에게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 및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한국장학재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4일 동남권 소재 창업 지원기관과 한국장학재단이 함께 개최한 '2024년 제2회 비.브릿징데이(B.BRIDGING DAY)」'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장학재단, 부산대학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해양대학교 및 글로벌 벤처 투자 전문 기업 ㈜엑센트리 벤처스가 공동 주관한 민·관·학 협력 행사로,투자자들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IR demoday) 진행 및 지역 창업가와 투자자들 간 만남을 지원하는 등 우수 창업기업에게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다리(Bridge)'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은 투자유치 설명회(IR demoday)의 학생·예비 부문에서 '사이트 하나로 이모티콘 작가가 되는 이모티콘 제작 통합 플랫폼'을 고안해 성장 가능성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레디스페이스'에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 수상팀은 2025년 한국장학재단 청년창업센터 입주 신청 시 기본 요건을 충족할 경우, 심사 우대혜택을 받는다.




또한 투자유치 설명회(IR demoday)의 학생·예비 부문에서 한국장학재단 부산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 '믹스뮤니티(입주생 진상현)'가 부산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믹스뮤니티'는 환자 및 투약 관리 등 병원 업무를 관리하는 앱을 고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의지와 역량이 충분한 청년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창업기숙사는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소재하며,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이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창업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주생에게 전문 창업 자문위원을 연결해 매월 창업 자문을 제공하고, 입주생 청년 창업가 간 교류를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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