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취약계층 의료돌봄 지원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0 18:35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업무협약식 개최…취약계층 가정 방문 의료서비스 제공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의 핵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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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개최했다 제공=포항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의사회, 내집에서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북부지사,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 의료돌봄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노인 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의 핵심 서비스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의료팀이 가정으로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은 대구경북 최초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내집에서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들이상호 협력해 방문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발굴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이들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게는 본인 부담 기타비용(교통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의료서비스가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노인 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주거환경 개선 돌봄 △병원안심동행서비스, 긴급돌봄, 이동지원 등 일상생활 지원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단위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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