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장애인 평생학습비 1인당 연간 35만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0 09:08
안산시 장애인 평생학습비 지원 웹자보

▲안산시 장애인 평생학습비 지원 웹자보.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관내 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학습비를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인 이번 사업은 장애인 역량 개발과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통해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지원하며 안산시는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정부24에서 신청일 기준 19세 이상 안산시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이후 잔여분에 대해선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또한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과 2024년 평생교육 바우처(교육부) 등 유사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최종 선정자는 1인당 연간 35만원 평생교육 학습비와 교재비가 지원되며, NH농협에서 평생교육희망카드를 발급받은 후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이면 지역에 상관없이 오는 11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용권은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각지대 없는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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