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용문면 삼성1리 마을회관 건립공사를 마무리하고 신축기념 준공식을 19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경기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삼성1리 마을회관은 1994년 지어져 30년 가까이 이용해왔으나 잦은 누수 및 시설 노후화로 평소 주민 사용에 불편이 컸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작년 마을회관 지원 사업을 신청해 총사업비 5억9000만원을 투입, 총 부지면적 278㎡, 건축면적 109㎡ 규모로 마을회관을 신축 건립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삼성1리 마을회관 준공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준 주민께 감사하다"며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마을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