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챌린지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1 08:18
신상진

▲신상진 성남시장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21일 신상진 성남시장이 국민 참여 캠페인인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전날 자신의 공식 SNS에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을 중대 사기 범죄로 규정하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렸다.


신 시장은 이어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는 혼자서는 벗어날 수 없는 심각한 위협"이라며 “이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신흥동 소재)를 통해 '도박중독의 위험과 대응 전략' 교육 등을 하는 한편 도박 문제를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여수동 소재)와 협력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신 시장은 다음 주자로 원강수 원주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청년 도박 근절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내달 17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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