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부천시와 함께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을 지원하기 위해 8월21일부터 9월11일까지 '50+신중년 잡페스타'를 개최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와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부천시일자리센터,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부천평생학습센터,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9개 기관이 처음으로 협력해 구성한 새로운 축제의 장이다.
50+신중년 잡페스타는 중장년에게 재취업 의지를 독려하고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취업주간으로 정한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부천시노동복지회관에서 '일자리 수요데이'가 진행된다.
구직에 관심 있는 중장년이라면 현장면접과 1:1 맞춤형 직무 전환 및 경력개발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과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고용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창업 관심 중장년과 소상공인에게는 컨설팅과 기업지원 상담을 제공하며,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마음건강 특강과 집단상담도 진행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21일 “중장년은 우리사회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핵심인력"이라며 “부천시 관내 9개 기관과 함께 관내 중장년 채용수요 변화를 보다 더 면밀히 살펴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일자리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0+신중년 잡페스타 관련 세부사항은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