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상중이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골프체험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2 13:25

꿈을 키우는 재능기부, '나도 이제 프로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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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스크린골프장을 방문해 프로골퍼 진로체험 프로그램 '나도 이제 프로골퍼!'를 진행했다. 제공=대구서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 상중이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7일과 14일, 청소년 40명과 함께 관내 스크린골프장을 방문해 프로골퍼 진로체험 프로그램 '나도 이제 프로골퍼!'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골퍼 직업 이해 △골프 이론 △골프 장비의 종류와 사용법 △맞춤형 골프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져 청소년들이 프로골퍼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인 골프에 좀 더 쉽게 접근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마을의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한 재능기부의 형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실제 프로골퍼 자격을 보유한 이장민 골퍼를 초청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었다.


관내 스크린골프장인 천년지기 스크린골프의 박수정 대표와 이원준 강사, 그리고 상중이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 염선희 위원이 함께 재능기부 강사로 발 벗고 나서 학생 각각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2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쾌적한 장소 제공과 많은 이들의 재능기부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으며, 체험 종료 후 실시한 인터뷰에서 “친구나 가족과 꾸준히 골프를 배워보고 싶다.", “강사님의 도움으로 비거리 목표를 달성했을 때 정말 뿌듯했다."와 같은 긍정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이경순 상중이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재능 발굴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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