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예보] 처서 맞나…서울 등 전국 아직도 무더위에 소나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2 06:20
서울 서초구 몽마르뜨 공원에 설치된 온도계에 현재 기온이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몽마르뜨 공원에 설치된 온도계에 현재 기온이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절기상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인 22일에도 전국이 매우 무덥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8.2도, 인천 27.8도, 수원 26.9도, 춘천 25.6도, 강릉 25.9도, 청주 27.5도, 대전 26.4도, 전주 27.8도, 광주 27.2도, 제주 30.5도, 대구 26.0도, 부산 28.3도, 울산 25.8도, 창원 27.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전국에는 가끔 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남권, 경북권 내륙, 경남권에는 23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2일부터 23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20∼60㎜(많은 곳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내륙 80㎜ 이상), 강원 동해안 5∼30㎜,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50㎜, 제주도 10∼6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5∼3.5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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