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 에너지의날 소등참여 인증사진 공유 ‘화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3 23:38
과천시 과천포레드림아파트 '2024년 에너지의날' 참여 소등 전-후

▲과천시 과천포레드림아파트 '2024년 에너지의날' 참여 소등 전-후.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민 230여명이 22일 '2024년 제21회 에너지의날'을 맞이해 진행된 소등행사에 적극 참여한 뒤 후기와 인증 사진을 푸른과천환경센터 카카오톡 채널에 남겨 눈길을 끈다.




에너지의날은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3년 8월22일 계기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을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2004년 제정했으며, 에어컨 적정온도 지키기와 소등하기 등으로 에너지 절약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과천시민 2024년 에너지의날 소등행사 참여

▲과천시민 2024년 에너지의날 소등행사 참여. 제공=과천시

과천시민 2024년 에너지의날 소등행사 참여

▲과천시민 2024년 에너지의날 소등행사 참여. 제공=과천시

과천시와 푸른과천환경센터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청 누리집과 시정소식지,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에너지의날 행사를 적극 알렸다.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는 밤 9시에는 5분간 소등하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이 후기와 인증사진을 센터 카카오톡 채널로 접수했으며, 230여명 시민이 후기와 인증사진을 공유했다.


소등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불을 끄고 가족과 함께 지구를 더 아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앞으로도 건강한 초록행성 지구의 환경을 위해 더 노력할 거예요!"라는 후기와 인증사진을 보내며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다짐했다.




과천시민 2024년 에너지의날 소등행사 참여

▲과천시민 2024년 에너지의날 소등행사 참여. 제공=과천시

과천 포레드림 아파트는 주민이 소등 행사에 적극 참여해 대다수 아파트 세대와 문주등에 불이 꺼지는 광경이 연출됐다.


푸른과천환경센터는 에너지의날을 맞이해 교육 신청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적정 기술'과 '개인용 태양광 충전기 만들기'를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한편 과천시는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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