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취약근로자 법률구조 지원 무료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3 03:36
김진희 구리시 경제재정국장 22일 기자브리핑 발표

▲김진희 구리시 경제재정국장 22일 기자브리핑 발표.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진희 구리시 경제재정국장은 22일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8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구리시 취약근로자 법률구조 지원 추진 △2024년 구리시 사회적경제 드림 페스티벌 개최 △구리시 와구리맛집 지정 추진 등을 설명했다.




취약 근로자 법률구조 지원 사업은 구리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근로자 노동법률 상담 확장으로, 근로자가 임금-퇴직금 등 각종 제수당을 받지 못했을 경우 고용노동부 진정사건 접수, 대지급금 신청서 작성 등을 지원해준다.


신청 자격은 구리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구리시에 있는 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이며, 구리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 상담하고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상담 및 법률구조까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2024년 구리시 사회적경제 드림 페스티벌은 코스모스축제와 연계해 오는 10월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장자호수공원 광장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 및 체험 행사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 △공정무역 홍보 및 제품 시식 △달고나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 △영수증 이벤트 △뽀구리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반려동물 행사도 병행한다. 축제장에 반려동물 존을 설치해 △문제행동 교정 및 기질 테스트 △수의사 무료 진료 △반려견 무료 미용(발바닥) △김하연 작가 토크쇼와 사진전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김진희 경제재정국장은 “이번 축제는 15개 부스와 6개 체험 존을 통해 시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다"며 “지하철 8호선 개통과 함께 많은 관광객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구리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와구리맛집' 18곳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와구리맛집은 총 28곳이 됐다. 구리시는 2년마다 재심사를 해서 음식점 맛과 질적 수준을 유지토록 할 계획이다.


와구리맛집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구리시 누리집을 비롯해 구리시 블로그, SNS, 관광책자, 관광 전자지도에 반영하고 시정 홍보지 '구리소식'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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