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입주가 시작되는 화천읍 신읍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은 현재 모든 건축물 조성이 완료됐으며 토목 조경공사가 한창이다. 제공=화천군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문순 민선 8기 화천군수 최우선 목표인 주택 보급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화천군에 따르면 신읍지구 마을정비형 공동임대주택 입주가 사용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입주세대는 모두 120가구이다. 국민임대 100세대, 영구임대 20세대로 이미 지난해 입주자 모집이 완료됐다.
군은 내달 중 보도블록 설치 등 토목공사와 조경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입주 사전준비를 착수할 계획이다.
또 지난 2022년 5월 착공한 신읍리 648-1번지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은 총 부지면적 8580㎡에 지상 7층과 지상 9층 규모의 아파트 2동 규모다.
국비 등 총 183억원이 투입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은 단지 내에 관리사무소를 비롯해 입주자 커뮤니티 시설, 주민카페, 경로당 등의 부대시설도 설치된다.
지난해 국비를 확보한 사내면 고령자복지주택 또한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군은 지난해 7월 공모 선정 이후 지난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마치고 올해 안에 LH와 기본협약 체결 후 내년 본격적 설계에 착수한다.
이밖에 사내면 사창리 일대 고령자복지주택 60세대와 노인복지시설,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위한 화천 통합공공임대주택 등 주택 보급에 활기를 띠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주거와 교육지원, 돌봄 지원이 동시에 작동하는 정책모델을 개발해 저출산과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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