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건설안전특위, 단계천 수해피해 현장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5 10:32
원주시의회 건설안전관리 특별위원회 수해복구 현장 방문

▲원주시의회 건설안전관리 특별위원회와 원강수 시장은 23일 최근 수해 피해를 본 단계천 수해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원주시의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건설안전관리특별위원회는 23일 오전 최근 호우로 수해피해를 본 단계천 일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원주시의회에 따르면 우산동 미광연립에서 원주천 합류부에 이르는 단계천 일대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및 시설파손 등 피해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응급복구 현장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환경공단의 수해피해 복구계획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현장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김학배 건설안전관리특별위원장과 위원들, 홍무호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관리처 감독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위 위원들은 수해피해 복구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원주시의회 건설안전관리 특별위원회 수해복구 현장 방문

▲원주시의회 건설안전관리 특별위원회와 원강수 시장은 23일 최근 수해 피해를 본 단계천 수해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원주시의회

특히 파손된 산책로의 내구성 보완 및 복구, 잔디 유실구간에 대한 생태환경에 맞는 식생계획 수립, 단계천 악취 민원 해결, 하천 상류부 분수구(오수탱크) 하자 조치, 하천유량 확보 방안 마련 등을 강조하며 복구 및 개선을 요청했다.


특위는 앞으로도 단계천 수해피해 복구작업에 적극적 지원과 점검을 비롯해 원주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학배 위원장은 “이번 호우로 인해 단계천 일대에서 발생한 피해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피해복구 과정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시의회 건설안전관리 특별위원회 수해복구 현장 방문

▲김학배 원주시의회 건설안전관리 특별위원회 위원장(왼쪽 세 번째)와 홍기상·조용기·차은숙·이상길·조용석 의원(왼쪽부터)은 23일 최근 수해 피해를 본 단계천 수해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원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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