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스타필드·코스트코 등 근접···총 522실 주거형 오피스텔
호실 주차 1.9대 가능···전 세대 남향 배치에 별도 창고 제공
대우건설이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C18블록에 '푸르지오 스타셀라49'를 분양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스타필드 청라, 코스트코 청라 등이 위치해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지하 5층에서 지상49층, 2개동, 총 522실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 면적 별로는 △114㎡ 174실 △118㎡ 174실 △119㎡ 174실이 준비됐다.
단지 인근에는 '코스트코 청라'가 개점을 앞두고 있다. 이 곳은 우리나라 최초로 미국 코스트코 표준형으로 지어진다. 엘리베이터나 무빙워크를 이용하지 않고 단일 층에서 모든 쇼핑을 해결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돔구장을 갖춘 '스타필드 청라'가 2027년 문을 연다. 스포츠 경기와 공연이 1년 내내 열리는 복합문화관람시설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멀티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특화된 호텔 객실과 인피니티풀은 물론 스타필드 내에서도 야구 경기와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게 개발된다.
최첨단 멀티스타디움은 2만1000석 규모 프로야구 경기장과 복합 문화관람 시설을 함께 갖춘다. K-POP 및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 e-스포츠 국제대회, 각종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단지에서 약 700m 거리에는 '청라의료복합타운'이 들어선다. 그동안 청라국제도시에서 다소 부족했던 의료시설이 대폭 보강되는 셈이다. 서울아산병원청라가 800병상 규모로 2029년 개원 예정이다.
그 외에도 베어즈베스트청라GC, 공촌유수지체육시설, 아라빛섬, 정서진광장, 청라해변공원 등 공원 및 체육 시설이 가까이에 있어 쾌적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통해 인천뿐만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 각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청라국제도시역은 7호선 연장선(예정)이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항철도·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도 계획돼 있다. 지난 2월에는 7호선 연장 구간 중 스타필드 청라 부근에 추가역(2029년 예정)을 신설하는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이 국토교통부로 승인됐다. 현실화할 경우 지하철 접근이 더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돼 있다. 최고 49층 거실 2면 개방형으로 지어지는 만큼 탁 트인 베어즈베스트청라 GC 골프장을 볼 수 있는 골프장뷰와 서해바다가 보이는 오션뷰를 가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실내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힘을 기울였다. 현관 창고, 넓은 드레스룸, 팬트리, 카운터형 세면대가 전 타입에 적용된다. 지하 2층~지하 5층에 호실별 세대 창고를 배치해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주차 또한 호실 당 1.9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호실 별로 침실 3개와 욕실 2개가 설계된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에도 신경썼다. 단지 내 무인 택배 시스템을 설치해 택배를 가장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상층에는 어린 자녀가 있는 입주민을 고려한 놀이공간을 배치했고 자연형 수경시설을 조성했다. 요가 등 운동이 가능한 GX클럽, 골프 클럽 등 운동 시설과 독서실, 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베어즈베스트청라CG의 페어웨이와 서해바다 등 다양한 조망권을 확보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요자들이 분양사업장을 찾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청라 지역의 주거상품 공급이 부족한 와중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중대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급부상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