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수상작으로 공공 및 일반 부문에서 총 7개 작품을 선정해, 9월 26일부터 열리는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 상은 지역 특성과 예술적 가치를 잘 살린 3년 이내 준공된 건축물의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수여된다.
대상은 영덕 병곡면의 펜션 '스테이 로오우(Stay Roow at Yeongdeok)'로, 바다와 연계된 수평적 설계와 수직적 요소의 조화가 뛰어난 작품이다.
최우수작으로는 공공부문에 포항의 '포항 첨단해양산업 R&D센터'와 일반부문에 문경의 다가구주택 '둥근지붕'이 선정됐다.
우수작에는 '경산 청년지식놀이터', '경상북도 동부청사'(공공부문), '브레스테이킹(Breath Taking)', '지전1092'(일반부문)가 포함됐다.
수상작들은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해 지역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