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 제설, 시설 안전점검 등 고객맞이 준비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오는 12월 6일 2024/25 동계시즌 스키장 개장을 앞두고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29일까지 스키장 슬로프 약 28㎞ 전 구간의 안전펜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하이원리조느는 지난달부터 안전펜스 설치를 시작해 현재 약 24㎞ 구간의 설치를 마쳤다.
또한 하이원리조트는 최상의 설질을 위해 제설기 90여대 전체 점검을 마쳤으며 지난 18일 전국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때에 맞춰 2024/25 동계시즌 첫 인공눈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급격한 기상변화 등 비상상황 발생시 고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케이블카 비상 구조 훈련도 했다.
이와 함께 하이원리조트는 2024/25 동계시즌 스키장을 찾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프리미엄 시즌 패스권을 신규 출시하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중단됐던 프리미엄 스키스쿨 운영도 재개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시즌 패스권은 케이블카와 리프트 이용 패스와 함께 △전용라운지 △전용주차 △전용로커 △눈놀이 테마파크 '스노우월드' 이용권 △하계 장비 보관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돼 동계시즌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준호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비상 구조 훈련, 장비 점검 등 2024/25 동계시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고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올 겨울 하이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