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이노베이션, 2세 경영 닻 올렸다…임종혁 신임 대표 취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8 17:18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대표자협의회 이사…책임경영·안전한 제조환경 조성 약속

SIC이노베이션

▲임종혁 SIC이노베이션 신임 대표가 음성공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SIC이노베이션이 신임 대표 취임을 계기로 '미래화학의 초석을 다지는 스마트 프로바이더' 비전 실현을 가속화한다.




SIC이노베이션은 음성공장에서 임종혁 신임 대표 취임식이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임창규 전 대표의 뒤를 이어 2세 경영에 돌입한 것이다. 임 대표는 임직원과 고객사에게 책임 경영, 안전한 제조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그는 미국 뉴욕주립대 빙햄턴 캠퍼스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대학 GMBA 과정, 성균관대 서비스융합디자인협동과정 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대표자협의회(SC-CEO) 이사로 활동 중이다.



1989년 창립된 SIC이노베이션은 △반도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인쇄회로기판(PCB) 등 전자재료 공정에 쓰이는 약품과 황산·질산·염산을 비롯한 기초 화학약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본사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405억원이다.



나광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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