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교육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프로그램 벤치마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9 08:26
k-시흥시 교육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k-시흥시 교육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만 교육부 평생교육국장, 국립치난국제대학 교수 등 평생교육 관계자 10명이 28일 시흥시에 들러 우수 평생학습 사례와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양국 간 평생학습 교류를 증진을 논의했다.




29일 시흥시에 따르면, 대만 교육부 방문단은 학습도시 프로그램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 평생학습도시 중에서 2024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시흥시를 방문했다.


이날 대만 방문단은 시흥시 평생학습 시스템과 정책, 성공적인 평생학습사업 경험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고 시흥시 평생학습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상호 정보교류를 활발히 진행했다.



시흥ABC행복학습타운 학습공간이 아름답다고 밝힌 대만 방문단은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우수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앞으로 양 기관이 평생학습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을 모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방문이 대만 평생학습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시흥시도 대만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시흥시는 글로벌 수준 평생학습도시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대만과 교류를 통해 양국 간 평생학습정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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