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스마트농업 확산 ‘시동’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9 01:58
남양주시 28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남양주시 28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남양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소장, 각 부서장, 농-식품 관련 분야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은 2024년∼2028년 5년간 남양주시 농업-농촌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 부문별 사업계획, 투자계획 등을 설명했다.



특히 남양주시 농업농촌 현황 및 특성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행복한 도시농업으로, 미래형 첨단 농축산도시, 남양주'라는 비전 아래 5개 전략목표와 12개 중점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남양주시 28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남양주시 28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제공=남양주시

5개 전략목표는 △농업경쟁력 강화 통한 농업기반 조성 △스마트농업 확산 위한 신기술 개발 및 보급 △도시-치유농업 및 동물복지 기반 구축 △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농가경영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전문조직 양성 등을 골자로 한다.




홍지선 부시장은 보고회에서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남양주 시책을 중앙정부 정책과 효율적으로 연계해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며 “남양주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사업들이 일관성 있고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계획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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