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입 수시모집 시작, 적성 따라 호텔·바리스타·바텐더 등 특성화 전문학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30 15:28
2025 대입 수시모집 시작, 적성 따라 호텔·바리스타·바텐더 등 특성화 전문학교 지원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일정이 오는 9월9일부터 시작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9월9일부터 13일까지며 각 대학별 전형은 12월12일까지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13일까지이며 합격자 등록은 같은 달 18일까지다.




4년제 종합대학을 지원하는 경우 최대 6개 이내 전형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와 전문학교는 횟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다만 수시 합격자는 대학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와 추가모집에 지원이 불가능하며 수시에 지원할 때는 본인이 반드시 가고 싶은 대학을 선정해 소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입시 전문가는 “수험생들은 대학의 수시모집 요강을 정독해 전형 방법과 고사 일정, 지원 자격 등을 꼼꼼히 숙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따라 호텔, 바리스타, 바텐더 등 특수한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많다"며 “이 경우 실무 교육 및 취업에 더 유리한 특성화 전문학교에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 호텔·식음료 분야 특성화 교육기관인 국제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국호전, 부학장 박선희)이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을 상시모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기한 내 원서접수와 등록을 완료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다.


모집 전공은 ▲호텔관광경영 ▲와인바리스타 ▲칵테일플레어 ▲푸드유튜브크리에이터 ▲크래프트비어 ▲호텔외식조리경영 총6개 과정이며, 내신과 수능 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100% 적성 면접 전형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 일반 대학의 수시와 정시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으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서울 신설동역4번 출구 바로 옆에 위치한 국호전은 호텔·식음료 관련 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소양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하는 전문학교"라며 “오랜 경력의 현장형 교수진과 최신식 실습 환경을 바탕으로 타 대학들과 차별화된 맞춤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국호전 졸업생 대부분이 국내외 특급호텔 및 대기업, 주요 기업으로 진출하는 등 우수한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취업 외에도 학생의 목표와 의지에 따라 대학 편입, 대학원 진학, 해외 유학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국호전의 2025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 상시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 내 상담게시판, 전화, 카카오톡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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