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축제도시 수원의 가을, 지금부터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31 18:37
이재준

▲이재준 수원시장이 30일 수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잔디밭음악회에 참석. 박수를 보내고 있다 제공=페븍 캡처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31일 “축제의 도시. 수원의 가을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면서 “수원에서 열릴 '가을 축제의 장'을 일일이 거론"하면서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잔디밭 더하기 음악회는 행복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낭만이 가득한 수원 '가을밤'을 홍보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어느덧 선선해진 바람이 풀숲 사이로 상쾌함을 전하고, 잔디밭음악회에는 밤을 잊은 시민들의 행복이 넘친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여름을 배웅하는 8월의 마지막 금요일, 드넓은 잔디밭을 가득 메운 시민들과 눈부신 음악 향연을 누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박칼린 감독과 수원시립합창단, 팝스 오케스트라가 이끄는 무대에 늘해랑리틀싱어즈, 뮤지컬 신성 루미나, 국보급 디바 인순이의 화려함을 더했다"면서 “깜찍한 동요 메들리에 미소 짓고 귀 익은 영화 음악에 추억이 아련했으며 폭풍 성량의 뮤지컬 넘버와 대중가요가 가슴 깊이 스며 울리니 짜릿한 아찔함에 탄성이 절로 났다"고 공연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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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의 잔디밭 음악회 참석 모습 제공=페북 캡처

이 시장은 그러면서 “120분 내내 넋을 놓고 물개박수를 보내다 보니 '스트레스'는 다른 세상의 언어인 듯싶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축제의 도시 수원의 가을이 시작됐다"며 “발레축제(9월 5~8일),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9월 7~8일), 재즈페스티벌(9월 27~28일), 미디어아트 수원화성(9월 28일~10월 20일)과 수원화성문화제(10월 4~6일)까지 빠짐없이 누리시고 세상 가장 큰 행복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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