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와 ‘K-전통의학 실크로드’ 협력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1 09:47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9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를 방문해 양 지역 간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K-의료 국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와 'K-의료 국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제공-경북도

이번 협약은 전통의학 공동 연구와 교육 과정 개발, K-한방 에듀팜 설립 등 국제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보티르 자리포프 부하라주지사는 전통의학과 의료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몽골과의 이전 협약에 이어 추진된 두 번째 국제 협력으로, 중앙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이 프로젝트로 전통 의학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글로컬대학30' 사업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국제 교류의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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