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가리왕산케이블카 ‘은하수 아래 영화의 밤’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1 11:14
은하수 아래 영화의 밤

▲정선군은 가리왕산케이블카 잔디광장에서 30일과 31일 무료 영화상영회를 개최했다. 제공=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가리왕산케이블카 잔디광장에서 연 여름밤 무료 영화상영회 '은하수 아래 영화의 밤' 행사가 30일과 31일 이틀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0일에는 '파묘'가, 31일에는 '범죄도시4'가 상영됐다. 행사장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가리왕산케이블카의 운영이 12월 말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2023년 1월 개장 이후 2024년 8월 현재까지 누적 3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정선군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케이블카의 존치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가리왕산케이블카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번 야외영화상영회를 통해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했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이번 야외영화상영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선선한 여름밤, 가리왕산케이블카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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