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주민의견 청취절차, 스타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1 11:47
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특례시청 전경.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 절차'가 오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민의견 청취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신청하기 위해 실시하는 법적 절차이며,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추진을 총괄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한다.


주민은 이번 절차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추진 중인 고양JDS지구 17.66제곱킬로미터(약 534만평)의 세목, 토지이용계획, 핵심전략 산업인 바이오-정밀의료, K-컬쳐, 스마트모빌리티, MICE산업 내용과 관련 사업 육성계획, 국제학교 등 기반시설이 포함된 개발계획을 열람할 수 있다.



주민의견 청취 열람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평택시 포승읍 평택항만길 73, 201호)와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로 13-2 성광빌딩 4층)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자족도시를 위해 고양JDS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고양시는 이번 주민의견 청취 절차가 그동안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대한 주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향후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추진력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가 중첩규제에서 벗어나 글로벌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해온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의 개발계획 내용을 드디어 공개한다"며 “이번 절차는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대한 주민의견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신청 등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주민의견 청취 절차가 완료되면 산업통상자원부에 고양JDS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최종 신청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청 전경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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