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24년 제5회 상호문화 한마음 축제' 개최.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1일 원곡동 다문화어울림어린이공원에서 '2024년 제5회 상호문화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호문화 한마음 축제는 지역사회 내-외국인 주민의 상호문화 존중 및 소통을 위한 문화공연 축제다. 다섬화인연합회(회장 김채화)가 2019년부터 매년 주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앞둔 외국인근로자와 주민이 문화공연을 통해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이웃과 함께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이루고자 실시됐다.
▲안산시 '2024년 제5회 상호문화 한마음 축제' 개최. 제공=안산시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600여명의 내-외국인주민이 참여했다. 행사는 재외동포 주민 유공 표창과 함께 중국 전통춤 등 문화공연, 주민 장기자랑, 가수 오혜빈 축하무대 등이 이어졌다.이와 함께 외국인주민 인권 증진을 위해 법률 무료상담소 부스를 운영해 노무-출입국 등 외국인주민이 많이 문의하는 분야에 대한 상담도 병행했다.
이민근 시장은 “상호문화 한마음 축제는 인종, 국적, 언어 등을 떠나 안산을 사랑하는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라며 “상호문화도시 안산, 살기 좋은 안산이 되도록 외국인주민 지원 등 정책 추진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2024년 제3회 이주배경 청소년 진로캠프' 개최. 제공=안산시
▲안산시 '2024년 제3회 이주배경 청소년 진로캠프' 개최. 제공=안산시
한편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한양대 에리카 라이언스홀에서 '2024년 제3회 이주배경 청소년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100여명 이주배경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선 선배 이주배경 청년들과 함께한 '공감 토크쇼'를 비롯해 라운드 테이블, 맞춤형 진로상담, 전문 직업인 특강, 노동관련 법률 교육 등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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